국내뉴스
북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 발사…동해상 300km 비행
- 순둥 오래 전 2026.08.21 20:07
-
65
0
북한이 2026년 8월 20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약 300km를 비행했으며,
군 당국은 정확한 기종과 발사 의도를 분석하는 한편 추가 발사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평양 일대에서 미사일 10여 발 발사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8월 20일 오후 5시께 북한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습니다.
포착된 미사일들은 약 300km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미 정보당국은 발사 초기부터 관련 동향을 추적했으며, 일본과도 미사일
정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번에 10여 발이 발사됐다는 점에서 단순한 시험 발사보다는 대규모 무력시위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600mm 초대형 방사포 가능성도 제기
정확한 미사일 기종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비행거리와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한 형태를 고려하면 북한의 600mm
초대형 방사포가 동원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600mm 초대형 방사포는 일반적인 포탄보다 사거리가 길고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 궤적을 보이는 무기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모든 발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미 군 당국은 미사일의 고도와 속도, 비행 궤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제원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8일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
이번 발사는 북한이 지난 8월 12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지 8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북한은 이에 앞서 8월 6일에도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불과 2주 사이 세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군사적 긴장이 다시 높아지는 모습입니다.
특히 이번 발사는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가 진행되던 시점에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과 군사적
대응 능력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함께 담겼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다만 북한이 공식적으로 발사 목적을 발표하지 않은 만큼 구체적인 의도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국가안보실,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 개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국가안보실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 미사일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군의 대응 상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우리 군도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와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한미일은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즉각적인 위협은 아닌 것으로 평가”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북한 미사일 발사를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미국 인력이나 영토, 동맹국에 즉각적인 위협이 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미국 본토와 역내 동맹국 방어에
대한 기존 입장은 재확인했습니다.
추가 발사 여부와 북한 발표 지켜봐야
앞으로는 북한의 추가 미사일 발사 여부와 관영매체를 통한 공식 발표가 나올지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군 당국의 정밀 분석이 완료되면 미사일의 정확한 기종과 발사 방식도 구체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대화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 않으면서도 군사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도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에는 기종과 고도, 발사 목적 등에 관한 다양한 추정이 나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확인되지 않은 분석보다는
합동참모본부와 관계기관의 공식 발표를 중심으로 후속 상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21일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을 기준으로 작성됐으며, 군 당국의 추가 분석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이전글2차 종합특검 수사 결과, 윤석열·김건희 등 58명 기소…46건 경찰 이첩2026.08.25
- 다음글을지 자유의 방패 조기 종료 이유는? 한미연합훈련 일정 단축과 향후 영향2026.08.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