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관리

여름철 좁쌀여드름이 늘어나는 이유 7가지와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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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둥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6-08-2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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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좁쌀여드름이 늘어나는 이유와 관리 방법




여름철 좁쌀여드름이 늘어나는 이유는 더위 자체보다 땀과 피지, 각질, 선크림과 화장품 잔여물이 모공 입구를 막기 때문입니다. 이마와 볼, 턱에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좁쌀여드름의 원인과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이마와 볼에 좁쌀여드름이 늘어난 모습을 표현한 이미지


좁쌀여드름은 어떤 여드름일까요?


흔히 좁쌀여드름이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폐쇄면포’ 또는 ‘화이트헤드’에 해당합니다. 피지와 죽은 각질이 모공 입구를 막은 상태로, 피부색과 비슷하거나 하얀색의 작은 돌기가 오돌토돌하게 올라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염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손으로 계속 만지거나 억지로 짜면 붉은 여드름이나 고름이 찬 여드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1. 땀과 피지, 각질이 피부에 오래 남는 경우


더운 날에는 얼굴에 땀과 피지가 쉽게 쌓입니다. 여기에 각질과 먼지, 화장품 잔여물이 섞여 피부에 오래 남으면 모공이 막히기 쉬워집니다.


미국피부과학회도 땀이 피부의 유분 및 세균과 섞이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특히 원래 피지 분비가 많거나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여름철에 좁쌀여드름이 갑자기 늘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땀을 흘렸다고 무조건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땀을 흘린 뒤 피부를 세게 문지르거나 오랫동안 방치하는 습관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선크림과 메이크업 제품이 피부에 맞지 않는 경우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바르기 때문에 피부에 여러 겹의 제품이 쌓이기 쉽습니다. 유분이 많거나 피부에 무겁게 느껴지는 선크림과 파운데이션을 반복해서 사용하면 일부 사람에게 좁쌀여드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잘 생기는 피부라면 다음과 같은 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논코메도제닉

* 모공을 막지 않음

* 오일프리

*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논코메도제닉 제품도 모든 사람에게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새 제품을 사용한 뒤 좁쌀여드름이 늘었다면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피부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3. 땀을 흘린 뒤 세안을 늦게 하는 경우


야외활동이나 운동 후 땀에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피지와 메이크업, 먼지가 피부 표면에 계속 남게 됩니다. 모자와 마스크까지 착용했다면 열과 습기가 빠져나가지 못해 피부가 더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는 가능한 한 빨리 미지근한 물과 순한 세안제로 얼굴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세안하기 어렵다면 깨끗한 수건이나 티슈로 땀을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눌러 제거해 주세요.




4. 지나치게 강한 세안과 각질 제거


피지가 많아졌다고 생각해 하루에 여러 번 세안하거나 스크럽으로 피부를 세게 문지르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건조하고 자극받으면 각질이 불규칙하게 쌓이고, 일부 피부에서는 유분이 더 많아져 모공 막힘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세안은 일반적으로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 그리고 땀을 많이 흘린 뒤에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피부를 뽀득뽀득하게 만드는 강한 세정제보다 세안 후 당김이 적은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링 패드와 스크럽, AHA·BHA 제품을 한꺼번에 사용하지 말고 피부 상태에 따라 사용 횟수를 조절해야 합니다.




5. 앞머리와 헤어 제품이 이마에 닿는 경우


이마와 헤어라인에만 좁쌀여드름이 집중적으로 생긴다면 앞머리나 헤어 제품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헤어 오일, 왁스, 에센스, 스프레이 등에 포함된 유분이 이마와 헤어라인에 묻으면 모공을 막을 수 있습니다. 미국피부과학회는 헤어 제품으로 인해 헤어라인과 이마에 작고 촘촘한 화이트헤드가 생기는 상태를 ‘화장품성 여드름’의 한 형태로 설명합니다.


헤어 제품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하고 베개 커버, 모자, 헤어밴드도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6. 마스크와 모자에 의한 열과 마찰


마스크와 모자가 피부에 계속 닿으면 땀과 습기가 빠져나가기 어렵고 피부 마찰도 증가합니다. 이로 인해 이마와 턱, 볼 주변의 모공이 자극받아 좁쌀여드름이나 붉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땀에 젖은 마스크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모자와 헤어밴드는 정기적으로 세탁해야 합니다. 마스크 안에서 무거운 메이크업을 여러 겹 바르는 것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7. 햇빛에 건조해진 피부가 유분을 더 만드는 경우


햇빛을 받으면 여드름이 마르면서 좋아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강한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고 자극받기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면 피지가 더 많이 만들어져 모공 막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드름이 생겼다고 선크림 사용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SPF 30 이상이면서 논코메도제닉 또는 오일프리 표시가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피부에 맞는 가벼운 보습제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좁쌀여드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갑자기 생긴 작은 돌기가 모두 좁쌀여드름은 아닙니다. 땀띠나 모낭염도 여드름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좁쌀여드름 가능성이 높은 경우


* 피부색과 비슷한 작은 돌기가 만져집니다.

* 가려움이나 통증이 거의 없습니다.

* 이마, 볼, 턱처럼 피지가 많은 부위에 생깁니다.

* 며칠 만에 사라지지 않고 비교적 오래 지속됩니다.



땀띠 가능성이 있는 경우


* 땀을 많이 흘린 뒤 갑자기 생깁니다.

* 바늘로 찌르는 듯 따갑거나 가렵습니다.

* 작고 붉은 돌기가 넓게 퍼집니다.

* 피부를 시원하게 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모낭염 가능성이 있는 경우


* 비슷한 크기의 붉은 돌기가 한꺼번에 생깁니다.

*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심할 수 있습니다.

* 일부 돌기에 고름이 보입니다.

* 더위와 습기, 마찰 후에 심해집니다.


모낭염이나 땀띠는 일반적인 여드름과 치료 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가렵거나 빠르게 퍼지는 돌기를 무조건 좁쌀여드름으로 생각하고 여드름 제품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 좁쌀여드름 관리 방법



땀은 문지르지 말고 눌러 닦기


깨끗한 수건이나 티슈로 땀을 가볍게 눌러 제거합니다. 수건으로 반복해서 문지르면 피부가 자극받아 붉은 여드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세안은 부드럽게 하기


미지근한 물과 순한 세안제를 사용하고 손끝으로 가볍게 씻습니다. 세안 브러시와 거친 스크럽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화장품으로 바꾸기


여름에는 유분이 많은 크림을 여러 겹 바르기보다 피부에 맞는 가벼운 보습제와 논코메도제닉 선크림을 사용합니다. 새로운 제품을 동시에 여러 개 사용하면 원인을 찾기 어려우므로 한 번에 하나씩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살리실산 성분은 천천히 사용하기


살리실산은 막힌 모공을 열고 각질을 제거해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낮은 빈도로 사용하고 따가움이나 붉어짐, 각질이 심해지면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해야 합니다.


여러 여드름 성분을 한꺼번에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제품 설명에 따라 한 가지 제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으로 짜지 않기


좁쌀여드름을 손톱이나 면봉으로 억지로 짜면 염증과 색소침착,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압출이 필요하다면 피부과에서 위생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자가 관리만 계속하기보다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6~8주 동안 관리해도 좋아지지 않습니다.

* 좁쌀여드름이 붉고 아픈 염증성 여드름으로 변합니다.

* 가려움이 심하거나 고름이 찬 돌기가 빠르게 번집니다.

* 여드름 자국이나 흉터가 계속 생깁니다.

* 새로운 화장품을 중단해도 증상이 지속됩니다.

* 여드름인지 땀띠 또는 모낭염인지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여름철 좁쌀여드름을 없애겠다고 세안을 지나치게 자주 하거나 각질을 강하게 제거하면 오히려 피부가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땀을 흘린 뒤 부드럽게 세안하고, 모공을 막지 않는 선크림과 화장품을 사용하며, 피부를 손으로 만지거나 짜지 않는 습관이 가장 기본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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